앞선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도중에 궁금증이 생겨서 한번 더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방사성핵종 (⁹⁰​Sr, ²³⁹ Pu) 등은 반감기가 너무 길고 뼈에 침착하여 인체 내 대사체나 대사물질 측정이 어려운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반감기가 짧은 ¹³⁷Cs (60일 정도), 삼중수소 (10일), ¹³¹I (8일 정도)는 인체 내 생물학적 작용을 통해 

대사체 형태로 배설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내부피폭 측정의 단서로서 대사체 분석이 표준화 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일례로 환경독성학 분야에서는 에틸렌글리콜 노출을 평가하기위해 소변 내 2-에톡신초산을 평가하여 노출을 평가하기도 하였는데,

방사선피폭에서는 소변에서의 방사성핵종의 농도수준만 평가하는지 모호해서 여쭈어드립니다.

(* 이러한 질문을 하게된것은 삼중수소의 경우 반감기가 10일이지만, 생물학적 작용을 통해 생성된 유기결합삼중수소, OBT 등이 활성화 된다는 연구를 본적이 있어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항상 많은 가르침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