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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및 방사선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방사선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역사적 요구에 따라 1975년에 창립된 우리 학회는 이제 2000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방사선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학회는 원자력과 방사선이 가지는 유익을 최대로 누리며,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는 것에 관련된 학술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려고 합니다. 특히 정관 제1조와 같이 회원 상호간의 협조와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방사선방어에 관한 제반 연구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학술의 국제교류 및 국제학술단체와의 상호협력 증진에 기여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방사선방호, 방사선계측, 방사선의생명, 방사선환경 및 방재, 방사선역학, 방사성폐기물 방호, 그리고 저선량에 의한 인체 영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학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방사선을 이용하는 의료계 전문가들이, 공학자들과 협력하여 학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2025년이면 학회가 창립된 지 50주년이 됩니다. 국내의 방사선분야 대표 학회로서 자리매김을 했으며, 국제적으로 ICRP나 IRPA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제 행사의 개최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 왔습니다. 이에 발맞춰 제26대 임원들은 다음 사항들에 대하 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국내 대표 방사선 분야 전문 학회로서 학술대회 등 활동의 내실을 강화하고, 한일호주 3개학회 공동학술지로 거듭난 JRPR의 SCIE 등재를 완성하여 차세대까지 이어지는 학문적 우수성과 전문성을 유지해 갈 것입니다.
동아시아지역 관련 학회와의 협력관계를 실제화하고 회원들의 국제기구의 참여를 유도하며, 국내 연구결과를 국제 방사선 방호 정책에 반영하여 국제표준이 되는 체계를 수립하고 뒷받침할 것입니다.
코로나사태로 제한되었던 국가간 교류를 회복하여 외국 청년 연구자들과 평생 공동 연구자로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학연 교류를 통하여 멘토-멘티의 관계 수립 등 청년회원들의 성장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방사선 방호라는 한 주제로 학회내에 협력하는 이공계와 의학계의 연합적 전문 학술활동의 강점을 살리고, 이를 통해 방사선 안전이라는 이슈에 대한 대국민 소통에 노력할 것입니다.
학문 연구자로서, 사회에 봉사하는 일원으로서 정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한방사선방어학회가 되도록 저와 제26대 임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