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회원여러분,
26대 회장 이희석입니다.
2024년 하계워크숍을 8월 22,23일 양일간 제천 포레스토 리솜에서 개최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다양한 관심 이슈들로 인해 이번 하계워크숍에도 3개의 워크숍이 준비됩니다. 매우 풍성한 학문적 토의와 교류의 장이 될 것이 예상됩니다. 많이 참석을 하셔서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를 기대합니다.
첫째날에는 ‘후쿠시마 사고와 국내 환경 방사능 감시’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의 안전성과 성능향상 방안’을 주제로, 둘째날에는 ‘방사능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방호기술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후쿠시마 발전소 사고와 이로 인한 오염처리수의 방류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논의가 있었던 사안입니다. 2023년에 방류를 시작한지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 저희 대한방사선방어학회가 이 시점에서 국내의 환경방사능 감시 능력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를 현재 상황을 학문적으로 검토해 보는 것이 매우 시의 적절해 보입니다. 또한 최근 사용이 증가하는 방사선 이용시설과 다수의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을 고려할 때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장과 방사능 복합재난 대응은 국민의 안전과 관련한 학문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저희 학회의 기술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이며 이번 하계워크숍이 이를 위한 충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함께 개최하는 두 번째 워크숍은 학문연구 교류에 상생하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녹음이 우거진 제천 숲속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하계워크숍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 이희석 배상